이번 역은 막걸리, 막걸리역입니다
다채로운 주류의 향연, T Factory: Horok! Subway Liquor Trip 팝업스토어
홍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SK텔레콤 플래그십스토어 ’T Factory’에서는 지하철역을 테마로 한 주류 팝업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입장하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맛있는 술과 함께하는 기분 좋은 전시를 만나보자.
스테디셀러인 소주와 맥주를 벗어나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해외 수입 주류뿐 아니라, 국내 양조장에서 만든 개성 있는 전통주와 맥주 또한 눈에 띄게 떠오르는 추세다.
이번 팝업에서는 국내 로컬 브랜드에서 전개하는 주류를 포함해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다양한 국가의 술을 소개한다.
평소 좋아하던 브랜드의 술을 다시금 즐기거나,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술을 만나 여태 몰랐던 입맛을 알아채는 의미 있는 여정을 떠나보자.
일본 도쿄 신바시(新橋駅)역의 한 스탠딩 바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이 전시는 우리의 취향을 찾아가는 체험이자 여행이 될 것이다.
A층
이번 팝업은 주류를 취급하는 만큼, 입장 전 성인인증을 필수로 진행한다.
입구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인증하고, 스태프의 안내에 따라 신분증을 스캔하고 나면 손등에 Horok!
문구가 새겨진 스탬프를 찍어줌과 동시에 일본의 전철 티켓과 꼭 닮은 프리드링크 쿠폰 한 개를 나누어 준다.
B. 주류스테이션
전시 공간은 총 세 개의 층으로 나뉘어 있다.
각종 공연이 진행되는 무대와 스탠딩 테이블이 있는 1층, 널찍한 계단을 활용한 좌석 공간, 정원을 연상케 하는 1.5층에서는 원하는 곳에 자리를 잡고 술과 함께 편히 쉬어갈 수 있다.
2층으로는 주류 반입이 불가하나 작은 바틀샵이 운영되고 있으니 가볍게 둘러볼 만하다.
개찰구를 밀고 들어가면 입구와 가장 가까운 청주역부터 와인역, 막걸리역, 맥주역, 하이볼-위스키역까지 모두 다섯 개의 스테이션이 공간을 둘러싸며 구성되어 있다.
주종에 따라 조성된 스테이션은 각기 다른 분위기를 풍겨 이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전시의 가이드가 되어주는 리플렛 하나를 집어 들고 뒷면에 있는 36종의 주류 리스트를 참고해 원하는 술이 있는 역으로 향하면 된다.
한 잔의 무료 음료 외에 추가로 술을 먹고 싶은 경우, 스토어 내에 있는 키오스크를 통해 음료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각 스테이션에서 술을 주문하면, 리플렛의 노선도 위에 주류 스티커를 붙여준다.
총 7개의 노선이 있으며, 스티커를 모두 붙여 하나의 노선을 완성할 경우, 2층에 위치한 굿즈샵에서 호선별로 각기 다른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리플렛은 전시 기간 내 재방문하여 다시 사용할 수 있다.
7개의 노선을 모두 완성한다면 주류 1병을 선물로 준다고 하니, 술을 좋아하는 주당들은 이를 노려볼 수도 있겠다.
이번 팝업이 진행되는 동안 티팩토리에서는 테이스팅 클래스, 재즈 및 DJ 공연, 보틀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술과 함께 유익한 프로그램 또한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티팩토리 인스타그램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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