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의 성지인 성수동에서 현재 가장 큰 규모로 진행 중인 전시는 삼성전자에서 새롭게 오픈한 플립사이드 마켓이다.
이번에 '갤럭시 Z 폴드 5'와 '갤럭시 Z 플립 5'를 출시하며 신제품 체험 공간을 오픈한 것인데, 신제품에 맞는 라이프 스타일을 판매한다는 콘셉트로 마켓의 이름을 붙여 플립 사이드 마켓 Flipside Market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플립사이드 마켓은 현재 성수, 부산, 더현대서울 여의도 총 세 곳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그중 가장 메인 캠프가 되는 성수점을 방문해 보았다.
대기업 팝업 다운 대규모 자본 마케팅을 볼 수 있으며 똑똑하게 설계해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성수 플립사이드 마켓은 총 세 군데에서 진행한다.
팝업 체험을 통해 제공되는 굿즈는 선착순으로 제공되고 있으니 굿즈에 욕심이 난다면 팝업 스토어를 순서대로 방문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카페 옹근달 -> 복합문화공간 플라츠 -> GS25 플래그십 스토어 도어투성수, 순서대로 퀘스트를 하나씩 깨듯이 움직여보는 것을 추천한다.
핸드폰 제조 공장 콘셉트로 꾸며놓은 옹근달에선 '갤럭시 Z 폴드 5' 혹은 '갤럭시 Z 플립 5' 중 원하는 것을 대여할 수 있다.
(두 번째 공간인 플라츠에서도 대여 가능하다.)
대여폰에는 '경험 마일리지'가 포함되어 있는데, 세 개의 공간을 돌면서 마일리지를 갖고 체험을 하면 체험의 개수에 따라 굿즈를 받을 수 있다.
경험 마일리지는 삼성페이를 모티브로 제작되어 체험 공간에서 '삼성페이'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해볼 수 있는데, 아이폰 유저들에겐 꽤나 신선한 경험이 될 듯하다.
경험폰 대여를 위해서는 신분증을 맡겨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은 맡길 수가 없으니 실물 신분증을 꼭 챙겨가도록.
옹근달에서 플립 혹은 폴드를 대여 받았다면 이제 본격적인 콘텐츠 체험을 위해 두번째 체험관 플라츠로 이동한다.
플립사이드 마켓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콘텐츠를 소비하고 굿즈를 받기 위한 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곳으로 게임, 패션, 포토부스, 스포츠 등을 통하여 신제품의 기능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별 10개를 모으면 증정되는 '김씨네 과일' 티셔츠는 굿즈 중 가장 인기가 많다.
플립사이드 마켓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콘텐츠를 소비하고 굿즈를 받기 위한 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곳으로 게임, 패션, 포토부스, 스포츠 등을 통하여 신제품의 기능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갤럭시 Z 플립 5의 가장 큰 변화는 외형적 변화는 바로 전면 화면의 확장이다.
이번 팝업에서는 커진 플립 5의 디스플레이의 배경화면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데, 바로 NFC를 활용한 배경화면 커스터마이징이다.
삼성에서 제시한 플립 5 카드 안에는 NFC를 내장하고 있어 뒷면에 카드를 접촉하면 전면 커버 스크린이 카드와 같은 테마로 바뀐다.
UNIQUE Side
2층에서도 플립 5의 배경화면을 NFC 기능을 통해 바꿀 수 있는 체험들이 이어진다.
인기 있는 앨범 디자인 NFC에 핸드폰을 태그 하면 플립 전면 화면이 앨범 이미지로 변경된다.
아이돌, 게임, 애니 등 개인의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니 많은 유저들이 관심을 갖는 대목이기도 하다.
NFC 기능은 기존에 삼성 유저들은 모두 아는 삼성페이에서 이미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는 기능인데, 이번에 넓어진 전면 스크린을 강조하기 위해, NFC를 통하여 사용자 입맛에 맞게 변경할 수 있도록 확장한 것이다.
NFC를 이용한 커버 스크린 변경 등 NFC가 활성화될수록 구매자들의 만족도가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된다.
FUN Side :: '갤럭시 Z 폴드 5'와 '갤럭시 탭 S9 울트라'의 대형 화면을 통해 고사양 게임을 체험을 해볼 수 있다.
포토부스 안에는 세 개의 플립이 있다. 나머지 두 개는 고객이 사진 찍는 것을 영상으로 남겨주는 용도로 비치되어 있다.
마지막 공간인 도어 투 성수는 기존 GS25 편의점 플래그십 스토어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
별 포인트 5개 이상 모으면 받는 코인은 이곳에서 디저트로 교환할 수 있으며(혹은 자판기), Z 플립 5 맞춤형으로 조성된 셀카 존을 체험해 볼 수 있다.
Z 플립 5는 외부 디스플레이가 커지면서 전면 카메라로 사진 찍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데, 캐비닛 셀카 존이 바로 그 기능을 이용하도록 만든 포토존이다: 작은 캐비닛 안에 플립을 고정할 수 있는 거치대가 있고 스마트폰을 접은 채로 전면 카메라로 꽤나 신박한 셀카를 촬영할 수 있다.
최근 sns에서 핸드폰 화면을 보여주며 거울로 찍는 방식이 새로운 유행인 것처럼, 사진을 중시하는 요즘 세대들에게 새로운 셀카 트렌드를 제시했다고 볼 수 있다.
과연 플립의 이 기능이 mz 세대에게 어떤 영향력을 미칠지 궁금해진다.
기존 gs25에서 이용 중인 매대 스페셜 코너에는 플립사이드 마켓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타로 맛, 모히또 맛의 까눌레가 있다.
체험으로 얻은 코인을 통해 1회 교환할 수 있다.
공간의 한 켠에는 있는 스탠딩 테이블을 카페로 이용할 수 있고 테이블에 설치된 갤럭시 폴드로 카트라이더 등의 게임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다.
세 곳에서의 경험이 모두 끝났다면 처음 방문했던 옹근달로 돌아가 대여폰을 반납하며 원하는 굿즈를 받으면 체험은 종료된다.
삼성이 이번 팝업을 통해 이루고자 한 것은 핸드폰을 실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대여해 줌으로써 유저들의 경험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대기업 자본을 아낌없이 넣은 팝업답게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z 플립 5, z 폴드 5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것저것 적극적으로 경험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삼성에서 준비한 이벤트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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