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대표 가구 브랜드 아르텍(Artek)의 가구 ‘스툴 60(Stool 60)’ 9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가 인테리어 편집숍 루밍(rooming) 서초 쇼룸에서 진행되고 있다.
디자이너 알바 알토(Alvar Aalto)가 디자인한 스툴 60은 아르텍이 1933년 독자적으로 개발한 L자형 다리 밴딩 기술을 적용해 만든 첫 제품으로, 아르텍의 기념비적인 가구 중 하나다.
CASK FINISH COLLECTION
이번 전시에서는 스툴 60의 90주년을 기념하여 출시된 3가지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조명하며,
스툴 60의 시대별 변화를 다룬 아르텍 세컨드 사이클(Artek 2nd Cycle)의 전 세계 순회전 <데케이즈(Decades)>를 소개한다.
또한 알바 알토가 설계한 ‘파이미오 요양원(Paimio Sanatorium)’ 설립 90주년을 기념하며 출시한 파이미오 기념 컬렉션을 선보인다.
9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은 L자형 다리 밴딩 기술의 핵심인 합판을 진한색으로 마감해 시각화한 콘트라스티(Stool 60 Kontrasti),
희귀한 자작나무에서만 나타나는 불꽃무늬 나무 형태를 보이며 사용자가 직접 오일 마감을 할 수 있는 로이무(Stool 60 Loimu),
디자인 스튜디오 포르마판타스마(Formafantasma)가 디자인한 나무 옹이와 곤충이 남긴 흔적과 같은 자연 본연의 성질이 살아 있는 빌리(Stool 60 villi)로 구성되며
모두 전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제작되어 온 스툴 60의 디자인 아이콘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는 전 세계 3곳, 아르텍 헬싱키, 아르텍 도쿄, 그리고 루밍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전시를 통해 자연과 인간을 중시하는 아르텍의 섬세한 정신이 담긴 스툴 60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기록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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