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브랜드 써모스(THERMOS)에서 두 번째 팝업 스토어가 열렸다.
지난 성수동에서 진행한 첫번째 팝업스토어에 이어 비슷한 주제를 가지고 연남동에 위치한 뉴스뮤지엄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팝업스토어 <마이 리틀 가든>은 이름과 같이 '정원에서의 가드닝'을 주제로 꾸며졌다.
본래 주택이었던 건물을 팝업 전시 공간으로 개조한 곳으로 1,2,3층에 걸쳐 팝업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다.
옛 주택 답게 많은 방마다 새로운 체험들을 배치해 놓았다.
STEP.1 나만의 씨앗을 골라 떠나는 여정
싸우리가 정원사로서 가장 먼저 마주하는 코너는 '나를 알아가기'이다. 써모스 팝업의 첫번째 단계로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하는 웰컴카드를 고르면 된다.
웃음으로 에너지를 충전하는 '재미의 씨앗',
반복적으로 단단해지는 '꾸준함의 씨앗',
다음의 도약을 위해 쉬어가는 '휴식의 씨앗',
하루하루 조금씩 성장하는 '영감 충전의 씨앗',
분주함은 잊고 나에게 집중하고 싶은 '비움의 씨앗',
새로운 풍경에서 나를 발견해 보고 싶은 '모험의 씨앗'
이렇게 총 6가지의 씨앗이 준비되어있다.
이 중 내 삶의 루틴과 닮은 씨앗을 고르면 되는데
아직 나만의 루틴이 없다면 내가 원하는 나의 루틴을 골라보는 것도 방법이다.
STEP.2 단단히 주위 다지기
다음 방으로 이동하면, 나의 하루를 만드는 루틴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아이디어를 내기 어렵다면 벽면에 있는 ‘my routine card’ 를 참고하여 이곳을 먼저 다녀간 많은 사람들의 루틴을 참고해봐도 좋다.
생각보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각기 다른 방법으로 하루를 생기있게 시작하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루틴카드를 작성해서 벽에 걸고 써모스에서 준비한 책갈피도 얻으면 완성!
STEP.3 깊이 뿌리내리기
2층에는 태그를 만드는 코너가 있다.
식물마다 필요한 물과 빛의 양이 다르듯, 사람마다 나에게 필요한 활동과 가장 집중이 잘 되는 시간은 다르다.
시간대별로 본인이 필요로 하는 활동을 도장으로 찍으면 간단한 나만의 태그가 완성된다.
도장을 찍은 후 세가지 써모스의 룸 스프레이 중 하나를 골라 1층에서 받은 포켓에 넣으면 완성이다.
내가 원하는 나의 루틴을 스탬프로 찍어보자.
STEP.4 힘이 되는 도구 만들기
정원사의 루틴인 식물을 기르기 위해선 토양, 물, 빛이 필요하다.
이곳은 토양, 물, 빛을 형상화한 플라스틱 참으로 키링을 만드는 코너다.
친환경브랜드 답게 모든 참은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
토양, 물, 빛을 상징하는 플라스틱 키링을 하나씩 골라 줄에 연결하면 나만의 키링이 완성된다.
루틴 프로그램 옆에는 ‘나만의 씨앗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클로버, 히솝, 루꼴라, 아스파라거스부터 꽃이 피는 백일홍, 카네이션, 매리골드까지 다양한 씨앗 중 하나의 키트를 증정한다.
실제로 정원을 가꿀 수 있는 작은 토양키트도 함께 증정되니 실제로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다음은 써모스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카페테리아! 3,000원이면 써모스 콜드컵에 커피나 라떼를 주문할 수 있다.
두 음료 모두 비주얼으로나 맛으로나 후기가 아주 좋은편.
다만 써머스 텀블러에 담겨나오기 때문에 테이크 아웃은 안된다.
혹시나 테이크 아웃을 원한다면 개인 텀블러를 들고 오면 된다.
2층에는 힐링 가든이 펼쳐져 있다. 꽃 사이로 써모스의 제품들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다.
음료를 주문하면 테라스 창가에 앉아 음료를 마시며 카페에 온 것과 똑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 외에도 로컬 브랜드와 콜라보한 룸스프레이, 티셔츠 등의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가드닝 숍’이 마련되어 있다.
<마이 리틀 가든>은 그리너리한 무드로 팝업을 즐기는 내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물이 잔잔히 흐르는 시냇물 소리와 새의 지저귐 소리를 연출한 '인마이가든'도 그러하다.
이번 써모스 팝업의 시그니처 플랜테리어가 돋보이는 인마이가든에는 써모스 제품이 곳곳에 함께 연출되어 있다.
써모스는 우리가 보내는 일상의 '루틴'이 마치 '가드닝'과 같다고 보았다.
정원사가 식물을 키울때 햇빛, 물, 토양 등을 필요로 하는 양이 다 다르듯이, 사람들이 각자의 루틴을 이뤄나가는 방법도 저마다 다르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곳에서 식물을 가꿔내는 사람 뿐 아니라 나만의 루틴을 가꾸는 사람을 '정원사'라고 부르고, 나의 루틴을 담은 작은 정원을 가꿔보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일상에 지친 우리의 내면을 더욱 단단하게 다져줄 가드닝 프로그램, <마이 리틀 가든>에 방문하여 나의 루틴을 만들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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